[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주상욱, 김보라, 한다감 세 사람 사이에 심상치 않은 기류가 형성, 삼각관계가 본격화된다.
오늘(18일) 방송될 채널A 금토드라마 ‘터치’(연출 민연홍/ 극본 안호경/ 제작 MI, 스토리네트웍스) 6회에서는 주상욱(차정혁 역)이 옛 연인 한다감(백지윤 역) 앞에서 김보라(한수연 역)의 손을 잡는 모습이 그려지며 세 사람의 예측 불가한 관계를 예고,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다.
앞서 차정혁(주상욱 분)은 몇 년 만에 자신의 집으로 찾아온 옛 연인 백지윤(한다감 분)의 등장에 혼란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함께 있던 수연과 다정한 연인의 모습을 연출하며 자신을 버리고 재벌가로 시집간 지윤을 밀어냈다. 또한, 늦은 시간 강도진(이태환 분)과 함께 있는 한수연을 바라보며 묘한 감정을 느낀 정혁의 모습은 앞으로 새롭게 달라질 이들의 관계변화를 암시했다.
이렇듯 사랑했던 옛 연인 백지윤에 대한 아픈 상처, 그리고 한수연에 조금씩 스며가는 차정혁의 미묘한 감정선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차정혁, 한수연, 백지윤의 삼각관계를 예고하는 세 사람의 대면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백지윤 앞에서 한수연의 손을 꼭 잡고 있는 차정혁의 모습, 그런 둘을 질투 가득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는 백지윤의 눈빛은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과연 이 세 사람의 관계는 앞으로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오늘(18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백지윤의 남편 민강호(송재희)와 정혁의 라이벌 오시은(변정수)이 새로운 코스메틱 사업 파트너로 손을 잡고 차정혁을 무너뜨릴 것을 시사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채널A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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