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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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주상욱 되찾고 싶은 한다감 VS 김보라에게 고백한 이태환

기사입력 2020.01.18 09:0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터치’ 대결 구도에 불이 붙었다.

17일 방송된 채널A 금토드라마 '터치'에서는 차정혁(주상욱 분)과 한수연(김보라) 주변의 끊임없는 갈등이 그려졌다.

차정혁은 라이벌 오시은(변정수)과의 치열한 대결 끝에 승리를 쟁취해 통쾌함을 줬다. 세계적인 화보집 커버에 오시은이 아닌 그의 메이크업이 실렸다. 그러나 승리도 잠시, 옛 연인 백지윤(한다감)의 남편 민강호(송재희)가 나타나 새로운 갈등을 예고했다.

차정혁은 대기업 부회장인 민강호(송재희)가 제안한 사업파트너 제안을 두 번이나 거절하며 심상치 않은 긴장감을 조성했다. 거절당한 민강호는 부하 직원에게 정혁의 뒷조사를 지시해 본격적인 대립구도가 시작됐다. 

그런가 하면 한수연도 만만치 않은 시련으로 흥미진진함을 선사했다. 과거 자신과 연습생 시절을 함께했던, 그리고 지금은 아이돌이 된 친구들을 고객으로 만나게 된 상황. 어색함과 불편함이 가득한 만남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수연은 오랜 친구였던 강도진(이태환 분)의 갑작스런 고백을 받아 당황스러워 했다. 다짜고짜 찾아와 꽃을 내밀며 마음을 전하는 강도진에게 "그냥 이렇게 지내자. 우리 친구잖아"라며 단호히 거절, 앞으로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 차정혁에게 다시 돌아오고 싶은 마음을 내비친 백지윤이 가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주목된다.
 
‘터치’는 18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채널A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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