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동현 기자] 두산 베어스(사장 김진)는 16일 잠실 구장에서 펼쳐지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직장인을 위한 특별 이벤트인 ‘직장인의 날 - 퇴근 후 야구장으로’ 행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즌 신설돼 매월 특정 금요일에 실시하는 ‘직장인의 날’은 두산 팬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특별 이벤트로 회식이 잦은 금요일 저녁시간을 겨냥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야구장 입장시 응모함에 명함을 넣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명함 추첨 이벤트가 예정돼 있으며 이를 통해 당첨된 1등 1명에게는 회사 워크샵용 50평형 로하스파크 몽블랑 숙박권을 증정하고, 2등 당첨자 2명에게는 회식용 오킴스브로이 하우스 상품권을 선물한다. 3등(5명)과 4등(10명)에게는 스파인가든파이브 이용권과 모닝케어 세트를 각각 증정한다.
또한, 명함 추첨 행사에 참여하는 직장인 팬 선착순 3천명에게는 오킴스브로이 하우스 생맥주 시음권이 제공된다. 이날 입장권 소지자가 오킴스브로이 하우스를 이용할 경우 10% 할인 혜택도 준다.
6회초 종료 후에는 직장인 대상으로 응원단상에서 ‘맥주 빨리 마시기’ 이벤트를 실시하며, 1등을 차지한 팬에게는 오킴스브로이하우스 10만원권 상품권이 주어진다. 참가한 팬 전원에게는 오킴스브로이하우스 생맥주 시음권과 비락식혜를 증정한다.
아울러 직장 회식을 야구장에서 실시하는 회사를 위해 사전 홈페이지와 이메일(
donylee@doosan.com)을 통해 신청을 받아 경기 중 전광판에 환영 메시지와 해당 기업의 이미지 광고를 표출해 주는 전광판 이벤트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두산베어스는 직장인을 위한 ‘직장인의 날’ 행사를 비롯해 가족 관중을 위한 ‘베어스 데이’, 올드팬을 위한 ‘플레이어스 데이’, 여성 관중을 위한 ‘퀸스 데이’ 등 맞춤형 관중 이벤트를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사진 = 5월 직장인의 날 이벤트 ⓒ 두산 베어스 제공]
이동현 기자 hone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