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세균과 청결에 대한 고민으로 혼자 사는 1인 가구와 많은 가정에서 변기세정제를 사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변기세정제의 화학성분에 대한 관심과 우려도 커지고 있다.
실제 우리가 구매하는 변기세정제들에는 계면활성제, 소포제, 점도조절제, 용해제, 색소, 향료 등의 다양한 화학성분들이 들어간다. 이러한 화학성분들은 기름때나 찌든 때를 떨어져 나가게 하는 효과를 주지만 환경과 인체에 알러지, 피부 자극 등 부정적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최근에는 이러한 화학성분 없이 친환경 살균수를 통해 변기 냄새와 변기 속 세균, 때를 없애는 제품이 출시되 화제가 되고 있다. 이미 샤워기 필터를 통해 널리 알려진 닥터피엘의 신제품인 ‘퓨어팟’은 세계 최초로 개발된 자동 변기세정기로 친환경 살균수를 통해 자동으로 변기를 청소해 주는 제품이다.
퓨어팟을 화장실 변기 뒤 수조에 넣은 후 콘센트를 연결하면 전극을 통해 수돗물이 분해되며 차아염소산수(살균수)가 형성된다. 이렇게 형성된 살균수는 물을 내릴 때마다 변기 속 세균, 바이러스, 때, 냄새를 제거한다. 퓨어팟을 설치하는 것 만으로도 1년 동안 변기 청소를 하지 않아도 화장실 냄새 제거, 화장실 청소 효과가 있게 되며 변기가 깨끗하게 유지가 된다.
가정주부들이 괴로워하는 변기 청소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알려지며 퓨어팟은 집들이 선물로도 인기다. 닥터피엘 퓨어팟의 관계자는 “퓨어팟은 간단한 설치만으로도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과 냄새, 때를 잡아내서 변기를 청소하는 것보다도 깨끗하게 유지해 주는 역할을 함으로써 정신적 괴로움뿐만 아니라 질병으로부터 가족을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