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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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독' 라미란, 교원평가 문제로 교감에 단단히 찍혔다

기사입력 2020.01.14 22:04 / 기사수정 2020.01.14 22:05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블랙독' 라미란이 교감에게 찍혔다.


1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 10화에서는 대치고 교사들에 대한 교원 평가가 시작됐다.


이날 대치고 교사들은 학부모들로부터 5점을 주었다는 문자를 받게 되었고, 박성순(라미란)은 불쾌한 기색을 내비쳤다. 학부모들이 교원평가를 잘 주었다는 것은 아이의 생기부를 잘 적어달라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었던 것.



학부모들에게 교원평가 독려 문자를 보낸 인물이 바로 교감이라는 것을 알게 된 박성순은 "내가 그지냐"라고 버럭 했고, 도현우(하준)는 "다 같이 말하기로 했다. 3학년 부 담임선생님들과 다 같이. 고하늘 선생님은 그냥 우리끼리 알아서 할 테니 가만히 있으라고 할까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성순은 "아주 그냥 다 엎어버리겠다. 자기도 꼭 와라"라며 자리를 떴고, 이후 교감을 찾아간 교사들은 박성순과 도현이뿐이었다. 그 자리에 두 사람 외에 다른 교사들이 오지 않자 박성순은 "배신자들"이라고 중얼거렸고, 결국 박성순은 교감에게 용건을 꺼냈다.


특히 박성순은 교감을 향해 "문자 말이다. 학부모들한테 보내신 거. 사과해달라. 아무리 교감 선생님이지만 묻지도 않고 우리 번호 도용해서 문자 보내신 거는 좀 아닌 것 같다. 나한테 5점 주라고 학부모들한테 이야기하신 것 같더라. 저희 교원평가 잘 받자고 그렇게 일한 것 아니다"라고 말했고, 도현우는 박성순의 편을 들어 교감에게 단단히 찍혔다.

 

enter@xportsnews.com/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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