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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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듀오 개코, 생일 맞아 청각장애 아동 위해 1천만 원 기부

기사입력 2020.01.14 15:58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다이나믹 듀오 개코가 청각장애 아동에게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는 14일 힙합그룹 다이나믹듀오의 개코(본명 김윤성)가 청각장애 아동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개코는 1월 14일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후원에 참가했다. 지난 해에도 기부에 참여했던 개코는 2년 연속 뜻깊은 기부를 이어가게 됐다.

이 기부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각장애 아동의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언어재활치료를 위해 전액 사용된다.

개코는 "청각 장애인들이 세상에 존재하는 아름다운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청각 장애인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 소외된 이웃에 조금 더 다가가는 삶을 살고 싶다"고 전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사랑의 달팽이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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