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선녀들-리턴즈' 설민석이 대한해협 해전에 관해 밝혔다.
12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21회에서는 유병재, 설민석, 전현무, 김종민이 부산에 도착했다.
이날 유엔평화기념관으로 간 설민석은 대한해협 해전에 관해 설명했다. 설민석은 "6·25 전쟁 발발 때 가장 후방이라고 생각했던 부산에서 동시에 또 하나의 전쟁이 시작됐다. 대한해협 해전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설민석은 "전쟁에서 특수부대가 후방으로 침투하는데, 북한도 부산으로 전함을 보냈다. 근데 대한민국 해군 백두산함이 치열한 전투를 벌인 끝에 막아낸다"라면서 참전용사의 증언을 토대로 당시 치열했던 현장에 대해 밝혔다.
설민석은 "우리가 미국에서 군함을 사 올 때 돈이 없어서 포탄을 100발밖에 못 사왔다. 위험을 감수하고 더 가까이 접근했다. 하늘이 도왔는지 포탄이 백발백중 꽂혔다고 한다"라며 대한민국의 승리를 전했다. 김종민은 "역시 이순신의 후예답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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