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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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김동욱·KCM?"…'미스터트롯' 복면 쓴 삼식이 정체 누굴까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1.10 01:09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복면을 쓴 채 열창을 했던 삼식이의 정체는 누구일까.

9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터트롯'에서는 지난회에 이어 트롯 예선전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직장인A조에서는 복면을 쓴 채 등장한 도전자가 눈길을 끌었다. 가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어 그의 정체는 알 수 없었던 상황. 하지만 이미 등장부터 그는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그의 등장에 마스터 군단 역시 활발한 추리를 펼쳤다. 그중 신지는 "복면 쓴 사람 유명 연예인 같지 않냐"라고 말하며 SG워너비 김용준이라는 추측을 내놓았다.

하지만 조영수는 "진호에게도 물어봤는데 안 나간다고 하더라"고 김용준이 아니라고 전했다.

그의 모습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신지는 이번에 KCM이라고 예상했다. 반면 삼식이를 유심히 보던 장윤정은 "누구인지 알겠다"며 '미스터트롯'의 PD를 의심했다.

얼굴을 가리고 등장한 삼식이는 '여자야'를 열창했고 올하트를 받으며 본선에 직행했다. 


마치 번외처럼 '복면가왕' 코너가 진행됐다. 마스터 군단과 삼식이는 정체 공개를 놓고 질문을 이어갔다. 스케치북으로 대화를 하던 삼식이는 "회사원이냐"라는 질문을 받았고, 그는 "개인사업자"라는 답을 내놓았다. 자연스럽게 마스터 군단은 PD가 아닌 연예인에 무게를 뒀다.

또한 김준수는 "복면은 언제까지 쓸 것이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삼식이는 "결승을 가게 된다면 벗겠다"고 예고했다.

노래는 합격점이었다. 조영수 작곡가는 "노래를 너무 편안하게 부르더라. 어수선했는데 페이스가 흔들림 없었다. 무대 경험도 많고, 평정심이 있는 분 같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본인 목소리 같지 않다. 원래 목소리는 좀 더 얇은데 굵게 변조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추측하는 사람이 있다고 밝힌 조영수지만 예선에서는 그의 정체를 밝히지는 않았다. 

마지막까지 궁금증을 높인 삼식이. 특히 그는 경연이 끝난 후 천명훈을 향해 "수고해"라는 말을 전했다. 이에 천명훈 역시 "오픈하세요 형님"이라고 답해, 두 사람이 아는 사이임을 짐작케 했다. 

방송이 끝난 직후에 많은 누리꾼들은 JK김동욱, KCM 등 다양한 연예인들을 후보에 올려 추측을 시작했다. 과연 복면을 쓴 삼식이의 정체는 누구일까. 관심이 집중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 CHOSUN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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