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4:18
연예

"일이 커질 줄 몰랐다"…'한밤', 박보영X김희원 CCTV 유출 전말 [엑's 리뷰]

기사입력 2020.01.09 09:31 / 기사수정 2020.01.09 09:33

신효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배우 박보영과 김희원의 열애설 논란을 일으킨 카페 사장이 사과했다.

8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배우 박보영과 김희원의 연애설 전말을 공개했다. 

작년 12월 박보영, 김희원을 포함한 일행 3명이 카페를 찾았고, 그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특히 카페 주인이 박보영의 모습이 담긴 CCTV를 캡처해 공개한 사실이 알려지며 사생활 침해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CCTV 캡처 사진을 만든 카페 사장은 "조그마하게 (박보영이 온 걸) 자랑을 좀 하고 싶어서 (CCTV 캡처) 사진을 붙였다가 일이 이렇게 큰 사건으로 번질 줄 몰랐다. (박보영에게) 사죄를 어떻게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하여튼 죄송하다는 말 밖에 드릴 말이 없다"고 설명하며 사죄했다.

반가운 마음에 기념사진과 싸인을 요청했다는 카페 사장. 이어 "연예인이 우리 가게에 오면 영광이지. 그러니까 사진도 같이 찍고, 사인도 받아 놓거든. 박보영 같은 경우는 사진 찍는 걸 안 좋아하더라고. 그래서 사인만 받고..."라며 덧붙였다.

하지만 박보영 사진을 찍지 못한 것이 아쉬워 박보영이 담긴 CCTV 화면을 찍었고, 다른 연예인들 기념 사진에 같이 붙여놓았던 것. 논란 이후 박보영을 비롯한 모든 연예인의 사진을 떼어버렸다.

제작진은 "CCTV 캡처 사진은 인터넷에 직접 올린 거냐?"고 물었고, 카페 사장은 "아니다. 내가 올린 게 아니고 손님 중에서 그 사진을 찍어서 인터넷에 올린 것 같은데..."라고 답한 후 "나는 참 죄송하다는 말 밖에 드릴 말이 없다"고 다시 한 번 사과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한밤' 방송화면 캡처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