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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야지4’ 방탄소년단 지민, 인간관계에 대한 성숙한 마인드 눈길

기사입력 2020.01.08 11:18



방탄소년단은 지난 7일 오후 9시 글로벌 공식 팬 커뮤니티 앱 위버스(Weverse)를 통해 ‘방탄소년단 본보야지 네 번째 시즌(BTS BON VOYAGE Season 4)’의 마지막 회 제8화 ‘서로가 본 서로의 빛’을 방송했다.

이번에 공개된 마지막 회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각자 자유 시간을 보내며 뉴질랜드에서의 마지막 날을 보내는 모습을 그렸다. 특히, 뉴질랜드를 네 번째 본보야지 여행지로 선택한 이유를 비롯해 이번 여행을 통해 느꼈던 감정들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시간도 엿볼 수 있다.

방탄소년단은 영상에서 “일곱 멤버가 함께 캠핑하며 여행을 즐기는 그 자체가 행복하고 잊지 못할 순간들이었다. 멤버들이 느끼는 그 감정들이 아미(ARMY) 여러분에게도 닿았으면 좋겠다”고 이번 여행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 본보야지 네 번째 시즌’은 2016년 북유럽, 2017년 하와이, 2018년 몰타에 이어 방탄소년단의 리얼리티 여행기를 담은 네 번째 이야기이다. 이번 시즌은 추운 겨울의 뉴질랜드 남섬을 배경으로 방탄소년단이 아름다운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자연을 만끽하며 여행하는 모습을 담았다. 

천문대에서 본 은하수부터 마운트 쿡 트래킹, 만년설의 대자연의 풍경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매회가 공개될 때마다 전 세계 팬들에게 보는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편에서 여행 때 미안했던 순간에 대해 질문 받자 지민은 "서운한 거는 없었어요 이제 뭐 누가 서운하게 하면 그것도 재밌어요 어떻게 풀리는 과정이 재밌어서... 그리고 미안했던거는 그냥 조금 더 표현할 껄 이런 생각이... 미안하기보다는 예를 들어서 우리가 지금 함께 하고있지만 평생 같이 안할 수 도 있는 건데 그렇기 때문에 더 노력해야 되는 건데 그래서 아직은 뭐 계속 같이 있을 날이 많으니까 좀 더 표현하고 얘기하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러한 그의 성숙한 마인드는 공식 팬클럽 아미의 관심을 모으기에 충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본편 마지막 회 방송 후 9일 여행의 뒷이야기를 담은 비하인드 영상을 끝으로 이번 시즌의 막을 내린다.

그리고 ‘본보야지4’ 마지막회를 방송한 다음날인 오늘, 지민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8일 0시 글로벌 공식 팬 커뮤니티 ‘BTS 위버스’를 통해 오는 2월 21일 MAP OF THE SOUL : 7 발매 소식을 알렸다.

MAP OF THE SOUL : 7은 지난해 4월 MAP OF THE SOUL : PERSONA 이후 10개월 만에 발매되는 앨범이다.

방탄소년단은 MAP OF THE SOUL : PERSONA로 세상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즐거움을 노래했다. 이를 잇는 MAP OF THE SOUL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MAP OF THE SOUL : 7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길지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2018년 LOVE YOURSELF 轉 ‘Tear’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첫 1위를 달성했다. 이후 LOVE YOURSELF 結 ‘Answer’와 MAP OF THE SOUL : PERSONA까지 ‘빌보드 200’ 정상에 오르며 11개월 안에 3개 앨범이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또, 지난 7월 미국 닐슨 뮤직이 공개한 2019년 상반기 리포트에서 MAP OF THE SOUL : PERSONA로 ‘톱 10 피지컬 앨범(Top 10 Physical Albums)’ 1위에 등극, 미국 내 최다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빅히트-‘본보야지4’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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