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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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 벗고 세련美 장착"…베리베리, 칼 갈고 컴백한 '청춘'의 아이콘 [종합]

기사입력 2020.01.07 16:54 / 기사수정 2020.01.07 17:07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베리베리가 6개월만에 돌아왔다. 청량함을 벗고 파워풀함을 장착하며 파격 변신에 도전했다.

7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베리베리(용승, 강민, 호영, 동헌, 연호, 민찬, 계현)의 세 번째 미니앨범 'FACE M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동헌은 6개월간의 근황에 대해 "베리베리 멤버로서 그동안 활동한 모습을 돌아봤다. 이번 활동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드릴까 멤버들과 대화를 많이 나누면서 지냈다"고 털어놓으며 이번 앨범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음을 전했다.

베리베리는 이번 앨범을 통해 청춘들이 지니고 있는 고민에 공감하고 위로하고 싶다고 밝혔다. 민찬은 앨범명을 '페이스 미'로 결정한 이유에 대해 "우리 나이대의 '청춘' 하면 무한한 잠재력이 있다고 하는데 그 반대로 그 자체에 대한 불완전함이나 미래에 대한 불확실함 때문에 불안한 것 같다. 요즘 많은 분들이 고민도 많고 걱정도 많고 소외된다고 하는데 베리베리가 공감하는 과정을 통해서 불안함을 극복했으면 하는 바람에 '페이스 미'라는 슬로건으로 짓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민찬은 이번 타이틀곡 'Lay Back' 뮤직비디오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이번 뮤직비디오는 많이 기대하셔도 좋다. 좀 더 특별한 느낌을 주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해봤다. 어떻게 하면 그동안의 뮤직비디오와 차별성을 둘 수 있을까 생각했다. 그래서 베리베리가 시작한 첫 리얼리티인 정동진에 가서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에 강민은 "뮤직비디오를 통해서 지금보다 더 성장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 뮤직비디오와 앨범을 만들면서 힘들었던 점이 어떻게 하면 더 잘 보일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고민을 많이 하고 힘들게 만든만큼 더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이번 앨범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동헌은 "이번 앨범을 통해 많은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번 앨범 콘셉트가 '위로'와 '공감'인만큼 많은 분들이 상처를 치유하고 많은 분들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청춘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베리베리는 이날 오후 6시 새 앨범 'FACE ME'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 'FACE ME'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지만 소외되고 단절됨 속에서 상처받은 청춘들이 자신을 마주하며 자신을 인정하고 사랑하는 과정을 담았다.

타이틀곡 'Lay Back'은 '내 안의 진짜 나를 마주하고 더욱 솔직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자'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곡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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