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리엄이 루브르 아부다비 박물관에서 영자 이모를 찾았다.
5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샘 아빠와 윌벤져스의 아부다비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중동투어 3일 차를 맞은 윌벤져스와 샘아빠는 두바이를 떠나 아랍에미리트 수도 아부다비로 향했다. 그곳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루브르 아부다비 박물관을 찾았고, 샘 아빠는 "전 세계적인 예술이 다 있는 곳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윌리엄은 "아빠 여기서 술 마셔요?"라고 물었고, 당황한 샘 아빠는 "그 술이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윌리엄은 벽에 걸려 있는 작품을 보고 "잘 먹는 이모. 영자 이모"라고 외쳐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후 샘 아빠는 윌벤져스가 박물관 에티켓을 잘 지키도록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장난감 혀를 입에 물고 뽑는 척을 하며 "너희들이 자꾸 소리 지르고 뛰어다니니까 아빠가 벌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윌리엄은 "나 때문에 그래? 우리가 떠들어서 아빠 혀 없어. 아빠 혀 돌아오게 해주세요"라고 기도를 했다. 이어 샘 아빠는 진짜 혀를 보여줬고, 윌리엄은 샘아빠와 조용히 한다는 약속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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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