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스토브리그' 남궁민이 박은빈에게 방출 선수 명단을 건넸다.
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 7회에서는 백승수(남궁민 분)가 당황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경민(오정세)은 백승수에게 선수단 연봉 30%를 삭감하라고 지시했다. 백승수는 10% 삭감으로 하자고 했지만, 권경민은 강경했다. 결국 백승수는 이세영(박은빈), 한재희(조병규)에게 "이번 연봉 협상 치열하게 준비해달라. 삭감 폭이 크다"라고 알렸다.
이세영이 "그걸 받아들였냐"라고 놀라며 "원래 연봉협상에서 죽자고 싸우는 거 각오하죠. 근데 그 금액으론 협상 못한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백승수는 "4년 연속이죠? 드림즈가 꼴찌 한지도. 최하위 성적은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지고 돈은 남들만큼 받아야 하냐"라며 "더 쉬운 방법도 있다"라며 방출 선수 명단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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