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양준일이 오늘(4일) 19년 만에 음악방송 무대에 오른다.
양준일은 4일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다.
해당 소식은 지난 2일 '쇼! 음악중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려져 많은 화제를 모았다. 양준일은 스페셜 스테이지를 통해 지난 1991년 발표한 '리베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특히 양준일이 지난 2001년 V2로 활동 당시 가졌던 무대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중단한 이후 무려 19년 만에 다시 갖는 음악방송 무대다. 오랜 만에 양준일의 모습을 음악방송 무대에서 볼 수 있다는 소식에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양준일은 지난해 유튜브를 통해 재조명 받았다. 이후 JTBC '슈가맨3'에 출연해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의 반가운 근황과 진솔한 모습은 폭발적인 신드롬으로 이어지게 됐다.
'슈가맨3' 이후 양준일은 거주지인 미국으로 돌아갔지만 그를 찾는 팬들의 요청에 힘입어 연말 팬미팅을 진행했다. 팬미팅에는 3천여 명의 팬들이 참석해 양준일을 환호했다.
또 팬미팅 앞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양준일은 현재 책 출판과 음반 발매를 준비 중이라고 밝혀 앞으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양준일이 출연하는 '쇼! 음악중심'은 오늘(4일) 오후 3시 30분 방송된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