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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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택' 이열음, 혼란 가득한 눈물 포착 [포인트:컷]

기사입력 2020.01.03 15:47 / 기사수정 2020.01.03 15:48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간택’의 이열음이 몸을 겨우 가눈 채 울먹이고 있는 현장이 포착됐다.

TV조선 특별기획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이하 ‘간택’)은 정통 왕조 이씨(李氏)가 아닌 자들에게 허락된 최고의 자리 ‘왕비’를 차지하기 위해 사활을 건 경합이 벌어지는 궁중 서바이벌 로맨스다. 

이열음은 어린 시절 예동들의 괴롭힘으로부터 자신을 구해준 왕, 이경(김민규)에 대한 연심을 소중히 품고 성장한 순수 규수 조영지 역을 맡았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조영지는 사랑하는 왕이 부활했다는 소식에 기겁했고, 뒤이어 다시 한 번 ‘두 번째 간택’이 공표된다는 사실에 기뻐했다. 하지만 간택 지원자들이 모인 휘경재에서 지난 ‘첫 간택’때 만났던 죽은 왕비와 똑같이 생긴 강은보(진세연)를 알아보고 경악하는 모습을 보였다.

휘경재 뒤뜰을 서성이다 아버지 조흥견(이재용)을 발견하고 와락 안기는 장면에서 조영지는 아버지의 ‘어떤 말’을 듣고 충격에 사로잡힌다. 과연 조영지가 이토록 충격을 받은 이유는 무엇이며, 아버지로부터 어떤 이야기를 듣게 된 것일지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이열음은 유일하게 ‘죽은 왕비’를 알고 있는 ‘키’를 쥔 간택 규수이기도 하다. 변화무쌍한 이열음이 어떤 이야기를 펼칠지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간택’은 매주 토, 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간택'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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