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2:47
경제

요즘 뜨는 업종변경사업아이템 ‘한마음정육식당’, NO 유통비 구조로 주목

기사입력 2020.01.03 14:48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국세청 통계에 따른 국내 자영업 폐업률은 2015년 81%, 2016년 77.7%, 2017년 87.9%에 이어 2018년 89.2%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생계 위협까지 받는 자영업자들이 늘고 있다. 이에 창업 시장에서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소규모창업아이템이 요즘 뜨는 업종변경사업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가맹사업 시작 이후 6년간 폐점률 0%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NO 유통비 구조'로 높은 순수익을 보장하는 고깃집 프랜차이즈 창업 브랜드 '한마음정육식당'이 그 주인공이다.

한마음정육식당은 독일 인다시아사와 마에스트로와의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72시간 2차 숙성을 거친 고기를 선보이는 곳으로, 전국 40여 곳의 매장에서 하루 평균 250여 명의 고객이 꾸준히 방문하며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 실제 일산 라페스타점에서 월 매출 1억 2천만원을 돌파한 바 있으며, 부산 서면점의 경우 1억원에 육박하는 월 매출을 달성해 요즘 뜨는 프렌차이즈창업아이템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매출의 35% 이상이 순이익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프렌차이즈창업 전문가들은 그 비결로 본사의 체계적인 물류 시스템을 꼽았다.

삼겹살창업 한마음정육식당은 업계 유일하게 본사에서 OEM 육가공 공장과 자체 물류 유통 회사를 운영하면서 'NO 유통비 구조'를 완성해 업계 최저 수준의 물류비로 낮췄다. 현재, 모든 식재료는 본사에서 하나의 팩 형태로 가맹점에 제공하는 패킹 시스템을 통해 제공하고 있어 높은 임금을 차지하는 주방 전문 인력 없이도 운영이 가능하며, 외식업창업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누구나 창업할 수 있다. 실제 전국 40여 곳의 매장 중 절반에 가까운 약 40%의 매장을 초보창업자 및 주부창업자가 운영하고 있다.

해당 브랜드는 고깃집창업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최대 1억원의 창업대출 지원하고 있으며, 오픈 후에는 월 매출 최대 5천만원을 보장하고 상권에 따라 최소 1천만원 순수익 보장 제도를 마련해 안정성을 높였다. 업종전환창업 시에는 기존 집기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어 더욱 낮은 비용에 고기집창업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초기 운영에 대한 부담 없이 매장을 운영할 수 있어 점주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자영업자들의 폐업률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상황에서도 한마음정육식당은 6년간 폐점률 0%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이어가고 있어 뜨는 업종변경사업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실적인 도움을 주고자 본사 차원에서 3년간 C급 상권 6곳에 직접 매장을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창업을 돕고 있으며, 경쟁력을 인정받아 2019 우수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점주 분들과 함께 상생하는 프랜차이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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