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미스터트롯’ 참가자 하동근이 소감을 밝혔다.
2일 첫 방송한 TV조선 ‘미스터 트롯’에 출전한 하동근은 직장부 B조에 속해 트로트 가수의 꿈을 향해 첫 발을 내딛었다. 남해 출신으로 담배 공장 3교대 생산직으로 근무한 그는 KBS1 ‘전국 노래 자랑’ 남해군편 최우수상 수상자이기도 하다. 직장에 다니느라 가수의 꿈을 포기한 그는 지난 해 여름, ‘미스터 트롯’에 응모해 1만5천명의 지원자 중 당당하게 101명에 발탁돼 ‘미스터 트롯’ 예심 참가자로 이름을 올렸다.
‘미스터 트롯’ 예심에서는 하동근은 진성의 ‘안동 역에서’를 불러 원곡자이자 마스터로 나선 진성에게 “장차 대성할 가수가 될 것”이라는 칭찬을 받았다.
하동근은 “평범한 직장이었지만 마지막으로 가슴에 품었던 꿈을 향해 도전해 보고자 어렵게 사표를 내고 ‘미스터 트롯’에 올인했다. 이번 참가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고 용기를 얻었다. ‘남자 송가인’, ‘리틀 진성’이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가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하동근은 2월초 신곡 발표를 목표로 앨범 준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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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