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김희철, 모모가 친한 선후배에서 연인이 됐다. 13살 나이 차를 이겨낸 한일 아이돌 커플에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슈퍼주니어 김희철, 트와이스 모모가 두 번의 열애설 끝에 연인 관계임을 인정했다. 2일 두 사람의 소속사는 두 사람이 연예계 선후배로 지내오다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김희철과 모모는 은 과거부터 다수의 방송을 통해 친한 선후배 사이임을 드러내왔다. 특히 김희철은 모모에 대한 팬심을 고백하는 것은 물론 트와이스 노래 중 모모의 파트를 계속해서 따라 부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모모가 김희철, 민경훈이 결성한 듀오 우주겁쟁이 의 '나비잠'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도 친분이 있었기에 성사된 일이었다.
이처럼 가까운 아이돌 선후배였던 이들은 '연인'이 됐다. 지난 8월에도 한 차례 열애설이 났지만 부인했던 바. 두 번째 열애설엔 빠르게 인정을 하며 연예계 공식 커플이자 2020년 1호 커플이 됐다.
특히 이들은 13살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 차를 극복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김희철은 1983년 생으로 올해 38살, 모모는 1996년 생으로 올해 25살이다. 김희철이 2005년 데뷔, 모모가 2015년 데뷔로 데뷔 연차 역시 10년 차이가 난다.
국적 역시 뛰어넘었다. 모모는 트와이스의 일본인 멤버. 이에 김희철과 모모는 아이돌 커플이자 한일 커플이라는 수식어까지 갖게 됐다.
이에 누리꾼들의 축하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김희철이 데뷔 16년 만에 처음으로 열애를 인정한 것이고, 모모가 '국민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라는 점에서 관심이 쏟아질 수밖에. 이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꾸준히 랭크되는 것은 물론, "예쁜 사랑 하길 바란다", "잘 어울리는 커플이다" 등의 댓글도 이어지는 상황이다.
한편 김희철은 지난 2005년 그룹 슈퍼주니어로 데뷔해 'Mr. Simple', '쏘리 쏘리', 'U', '미인아'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며 사랑받았다. JTBC '아는 형님', SBS '맛남의 광장', '미운 우리 새끼' 등을 통해 예능인으로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모모는 지난 2015년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식스틴'을 통해 트와이스 멤버로 데뷔했다. 트와이스는 'TT', 'LIKEY', 'KNOCK KNOCK', 'Dance The Night Away' 등 내는 곡마다 큰 성공을 거두며 국민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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