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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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10년 몸담은 키이스트와 작별…거취에 관심↑ (전문)[종합]

기사입력 2019.12.31 18:50 / 기사수정 2019.12.31 18:46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배우 김수현이 10년간 함께 했던 소속사를 떠난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3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2010년부터 10년간 키이스트와 함께 해 온 김수현씨의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이 오늘로서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신인 시절부터 현재까지 키이스트와 함께 성장해 온 김수현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은 종료되지만 키이스트는 드라마, 영화 등에서 멋진 연기를 보여줄 김수현씨를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1일 김수현이 사촌형이자 영화 '리얼'의 감독 이사랑과 1인 기획사를 설립한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이에 김수현이 1인 기획사로 홀로서기를 할지 그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김수현은 지난 2007년 MBC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로 데뷔했다. 이어 드라마 '드림하이',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등 다양한 작품을 히트시키며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또한 영화 '도둑들',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에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지난 7월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작으로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선택했다. 2020년 방영 예정인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180만원 보건 의료 인력으로 살아가는 정신병동 보호자와 충동적 살의 속 살아가며 반사회적인격장애를 앓는 동화 작가의 이야기를 다룬다.

다음은 키이스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키이스트입니다.

2010년부터 10년간 키이스트와 함께해 온 김수현 씨의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이 오늘로써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신인 시절부터 현재까지 키이스트와 함께 성장해 온 김수현 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은 종료되지만, 키이스트는 드라마, 영화 등에서 멋진 연기를 보여줄 김수현 씨를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김수현 씨에게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yeoony@xpor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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