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또 1억 원을 기부했다.
아이유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건 며칠 전 우리 유애나들이 보여 준 예쁜 마음씨에 감동 받아서. 앞으로도 우리 좋은 건 같이 하자 유애나야! 하루 남짓 남은 2019년 우리 유애나가 가장 행복하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한국취약노인지원재단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후원증명서로, 기부자는 '아이유애나'로 적혀있다. 아이유는 이날 독거노인들을 위해 '아이유애나'라는 이름으로 1억 원을 기부한 것.
'유애나'는 아이유의 팬클럽명이다.
앞서 아이유는 지난 23일 연말을 맞아 조손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전해졌다. 당시 아이유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아동복지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 원을 기부하는 선행을 베풀었다.
아이유는 지난 2015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꾸준한 선행을 이어왔다. 어린이날마다 한부모 및 조손가정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국내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큰 금액을 쾌척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대학에 입학하고도 꿈을 펼치기 어려웠던 대학생들을 위해 등록금 및 기숙사비 2천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원하기도 했다. 또 유애나에서는 중증 장애인을 위한 자원봉사를 나오는가 하면, 연말 난방비로 2천만원을 후원하며 따뜻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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