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06:29

노출의 계절 필수 아이템은 한방다이어트

기사입력 2010.07.06 09:41 / 기사수정 2010.07.27 15:43

조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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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조진아 기자] 완연한 여름이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살을 빼지 못해 노출이 심한 민소매 원피스나 짧은 치마, 핫팬츠 등을 입고 싶어도 입지 못하는 여성들이 많다.

여름이 다가오기 시작하면서 다이어트 결심을 수십 번도 더 했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운동이나 식사량 조절을 하기가 무척 힘들었기 때문이다.

또는 굳은 의지와 함께 노출의 계절 여름을 대비해 원푸드 다이어트나 단식 다이어트를 강행한 사람도 주변에 많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며칠을 견디다가 결국 폭식을 하는 바람에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이러한 사람들에게 가장 각광받고 있는 다이어트 방법이 있다. 바로 한방다이어트다. 한방다이어트는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나타내 오래전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한방다이어트, 건강 UP 다이어트 효과 UP

규림한의원의 성호영 원장은 "몇 년 전부터 관심을 끌기 시작한 한방다이어트는 웰빙,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며, "비만을 단순히 몸에 지방이 붙는 것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오장육부의 기능 조화가 깨져 체지방이 과잉되고 체내에 어혈이나 습담 등의 노폐물이 과도하게 축적된 것으로 여겨 전신건강도 함께 개선해 나가는 것으로 여긴다"고 설명한다.

한방다이어트는 모든 이에게 획일적으로 진행되지 않는다.

사람마다 건강상태나 체질이 다르기 때문에 환자 개개인에게 맞는 처방이 주어진다. 우선 비만을 위해 환자가 내원하면 가장 먼저 환자의 상태를 세밀하고 철저하게 파악한다. 환자의 건강상태는 물론 비만도, 체지방량, 체지방률, 부종지수, 변의 상태, 소화 상태 등을 모두 고려하여 떨어진 장기의 기능을 정상화시켜줄 수 있는 개인별 맞춤 탕약이 처방된다.

그 후 오장육부의 기능저하로 체내에 쌓인 어혈이나 습담 등의 노폐물 제거를 위해 비만 탕약 등으로 기혈순환을 촉진시키고 지방연소를 돕는다.

아울러 잘 빠지지 않는 부위는 지방분해 침이나 약침 등의 침술을 병행해 지방분해를 돕고, 원활한 식이요법을 위해 식욕을 억제하는 이침도 진행된다. 이 외에 경피기주요법, 돌뜸, 부항, 공기압 치료들이 환자에 따라 적절하게 적용된다.

한방다이어트가 잘 진행되고 있는지 생활관리도 병행한다. 적절한 식단관리, 운동치료를 제시하고 관리하여 보다 체중감량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할 뿐 아니라 건강검진도 체크하여 전신건강도 함께 진단한다.
 
규림한의원의 성호영 원장은 "최근 노출의 계절 여름을 맞이해 한방다이어트의 문의가 늘고 있다"며, "한방다이어트는 체중감량에만 우선순위를 두지 않고 건강도 함께 생각하여 진행되기 때문에 환자들이 더욱 신뢰하고, 선호하는 추세를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성 원장은 "올 여름 슬림한 몸매로 비키니를 입고 해변가를 걷고 싶다면 무작정 식사를 거르기보다는 건강과 함께 효과적으로 체중을 감량할 수 있는 한방다이어트를 고려해 봄직하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규림한의원(02-544-1243) 성호영 원장

심의필번호 : 대한한의사협회 의료광고심의필 제100611-중-7050호



조진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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