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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세완이 황영희에게 경고했다.
2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두 번은 없다' 33회에서는 금박하(박세완 분)가 오인숙(황영희)에게 경고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금박하는 오인숙이 얼마 전 서랍 안을 몰래 본 사실에 대해 추궁하자 "서랍이 열려 있기에 혹시 초대장이 있나 하고 궁금해서 봤다"고 해명했다.
금박하는 남편 앞으로 온 초대장을 보여주면서 "이런 게 배달됐다.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그림 전시회. 구성갤러리에서 저기 가라고 지시내린 거 같은데 전혀 모르시는 일인가보다"라고 했다.
오인숙은 "리조트 직원을 왜 보내겠느냐"라고 소리쳤다. 금박하는 "서랍을 몰래 본 건 죄송하다. 사과드리겠다. 그런데 애 아빠가 왜 죽었는지 그 이유는 꼭 밝혀내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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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