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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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기안84X헨리, '트러블 메이커' 커플댄스...현장 초토화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2.28 06:40 / 기사수정 2019.12.28 01:1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기안84와 헨리가 '트러블 메이커' 댄스를 선보였다.

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와 헨리가 신입회원 오리엔테이션 현장에서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기안84와 헨리는 블랙 정장을 입고 잔뜩 긴장한 얼굴로 축하공연 순서를 기다렸다. 어쩌다 보니 둘의 무대가 엔딩이었다.

기안84와 헨리는 무대에 오르기 직전 마주보고 서서 마치 전쟁에라도 나가는 형제처럼 비장하게 각오를 다졌다. 헨리는 기안84에게 "정말 멋있다"고 얘기해줬다.
 
기안84와 헨리가 직접 녹음한 시그니처 사운드가 흘러나오며 '트러블 메이커'가 시작됐다. 헨리가 프로 가수다운 움직임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기안84가 주특기인 난해한 몸놀림으로 꿀잼을 선사했다.

기안84는 헨리의 엉덩이 부분을 잡고 '트러블 메이커'의 하이라이트인 커플댄스를 선보였다. 둘은 호흡이 맞는 듯 하면서도 엇박자로 움직이고 있었다. 멤버들은 웃느라 정신이 없었다.


기안84와 헨리는 춤을 1절까지만 준비했지만 멤버들의 열광적인 호응에 보답하고자 2절에서도 춤을 췄다. 기안84는 커플댄스 부분만 나오면 몸을 움직이는 타이밍이 안 맞았는지 계속 뒤에서 헨리의 엉덩이를 때리는 모양새가 됐다.

멤버들은 헨기형제의 공연이 끝나고 기안84를 향해 "왜 헨리 엉덩이를 왜 자꾸 때리느냐"고 물었다. 헨리는 "저는 좋았다"고 기안84를 감쌌다. 기안84는 "여러분은 중요하지 않다. 저희가 만족하기 때문에"라는 소감을 전했다.

멤버들은 스튜디오에서 "만족했다는 게 놀라운 거다", "듣도 보도 못한 무대매너다"라고 입을 모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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