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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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검사만 남은 류현진, 28일 토론토 공식 입단식 예정

기사입력 2019.12.27 14:51 / 기사수정 2019.12.27 16:25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하는 투수 류현진의 공식 입단식 날짜가 정해졌다.

토론토 지역지 '토론토 선'의 롭 롱리 기자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새로운 토론토의 선발투수 류현진이 금요일 로저스센터 기자회견에서 첫 선을 보인다"면서 "류현진의 4년 8000만달러 계약은 신체검사 결과에 달려있다"고 전했다.

지난 23일 토론토와 4년 8000만달러 계약에 합의한 류현진은 25일 계약을 절차를 밟기 위해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상 없이 메디컬 체크가 마무리되고, 예정대로 입단식이 진행된다면 현지 시간으로 27일 오후, 한국 시간으로 새벽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통산 6시즌 동안 126경기에 등판해 54승33패 평균자책점 2.98을 기록중이다. 올 시즌에는 29경기 14승5패 평균자책점 2.32로 평균자책점 리그 1위를 기록,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2위에 올랐다. 토론토와의 계약이 성사되면 오승환(2018년) 이후 구단의 두 번째 한국인 선수가 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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