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7.04 11:58 / 기사수정 2010.07.04 11:58
[엑스포츠뉴스=김현희 기자] 매일신문사와 대구광역시 야구협회, 그리고 대한야구협회(회장 : 강승규)가 공동 주최하는 제32회 대붕기 전국 고교야구 선수권대회가 5일 오전 10시를 시작으로 7박 8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올해로 32회째를 맞는 대붕기 고교야구는 1979년부터 시작되었으며, 무등기, 화랑대기, 미추홀기 대회와 함께 '지방 4대 고교야구 선수권대회'로 분류되기도 한다.
초대 우승학교는 배재고등학교이며, 최다 우승교는 대구고등학교로 대붕기 대회에서 총 7번이나 우승을 차지했다. 작년에는 에이스 박화랑(현 삼성 라이온스)을 앞세운 대구 상원고등학교가 지역 라이벌 경북고등학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5일 첫날은 부천고와 선린인고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인창고와 공주고의 1회전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 제32회 대구 대붕기 고교야구 참가교(총 21개 학교)
서울대표 : 선린인고, 중앙고, 배재고, 배명고(총 4개교)
경기/인천대표 : 부천고, 인창고, 유신고, 동산고(총 4개교)
강원/충청대표 : 강릉고, 청주고, 공주고(총 3개교)
호남/광주대표 : 군산상고, 광주진흥고, 순천효천고(총 3개교)
영남/부산대표 : 상원고, 대구고, 경북고, 부산고, 경남고, 마산고(총 6개교)
제주대표 : 제주고(총 1개교)
[사진=지난해 우승팀 대구 상원고 (C) 상원고 팬클럽 이승민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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