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싱어송라이터 그리즐리(Grizzly)가 두 번째 정규앨범 ‘삶, 숨, 쉼’의 선공개 앨범을 발매한다.
26일 오후 6시 발매되는 그리즐리의 신보는 내년 초 발매 예정인 두 번째 정규 앨범 ‘삶, 숨, 쉼’ 수록곡 중 5개 트랙을 앨범의 형태로 구성한 선공개 음반이다.
약 3년 여 만에 공개하는 두 번째 정규 앨범 ‘삶, 숨 쉼’은 그리즐리가 지난 1년 동안 세계 각국을 여행하며 느낀 순간의 감정을 음악에 담은 앨범으로, Prague(프라하)를 시작으로 Vienna(비엔나), Salzburg(잘츠부르크), Hallstatt(할슈타트), Paris(파리), 서울로 이어지는 스토리를 담았다.
이번 두 번째 정규 앨범은 알앤비, 포크, 인디 등 여러 장르의 곡을 그리즐리만의 감성으로 다양하게 표현한 총 12개의 트랙이 담겨있다.
그리즐리는 “팬들에게 선물하는 마치 종합 선물 세트 같은 앨범이 될 것”이라고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80-90대의 대한민국 여성 포크록의 대가 장필순이 ‘Hallstatt’ 트랙에 피처링으로 참여한다고 덧붙이며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지난 21일 공개된 타이틀곡 ‘Vienna’의 뮤직비디오는 유럽의 아름다운 풍경과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가며 지나가는 모든 이에게 꽃을 주는 여정을 담은 이색적인 콘셉트로 공개 이후 새 앨범에 대한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발매하는 곡마다 리스너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리즐리는 청하와 함께한 컬래버 싱글 앨범 ‘RUN(런)’, 최근 발매된 싱글 앨범 ‘Tell me who(텔 미 후)’ 등으로 ‘믿고 듣는 그리즐리’라는 수식어를 얻어내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그리즐리의 두 번째 정규 앨범 ‘삶, 숨, 쉼’ 선공개 앨범은 26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EGO엔터테인먼트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