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양준일이 한국에 정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가수 양준일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양준일은 최근 유튜브 '탑골가요'에서 '90년대 지드래곤'으로 주목받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JTBC '슈가맨'에 슈가맨으로 출연하면서 더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간 양준일은 미국에서 서빙 일을 하며 지내고 있었다. 그는 '슈가맨' 출연 후 달라진 점에 대해 "너무나도 신기한 게 제가 같은 손님들을 서빙하는데 그분들이 저를 바라보는 눈빛과 태도가 너무 바뀌었다. 가수인지 몰랐고, 스타인지 몰랐고, 아티스트인지 몰랐다고 하면서 제가 서빙하는 게 영광이라고 표현해줘서 하면서 자꾸 어색했다"고 말했다.
지금은 서빙 일을 정리하고 한국에 돌아온 상태다. 그는 "써니 누나(가게 사장)가 이번엔 '다시는 안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국에서 잘 돼서 한국에서 널 만났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급하게 들어오느라고 집이랑 아무것도 정리를 못 하고 들어온 상황이라 정리하러 한번 들어갈 거다"고 말했다.
한국에 정착할 것이냐는 손석희의 질문에는 "그렇죠"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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