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류현진이 새 둥지를 텄다.
MLB.com은 23일(한국시간) "존 헤이먼 기자에 따르면 류현진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했다"며 "계약 조건은 4년 총액 8,000만 달러다. 구단 확인까지는 아직 안 된 상태"라고 알렸다.
류현진은 올 시즌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로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에 오르는 등 괄목할 만한 시즌을 치렀다. 류현진은 내셔널리그 사이영 상 2위를 차지한 데다 1위표까지 얻어 아시아 출신 선수 가운데 최초 역사를 쓰기도 했다.
MLB.com은 "자유계약선수(FA) 류현진에게 드래프트 픽 보상과 관련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류현진은 지난해 다저스에서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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