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전현무가 ‘연말의 남자’로 활약하고 있다.
방송인 전현무는 올해 연말 지상파 방송 3사의 각종 시상식 MC를 맡았다. 2019년의 마무리를 전무후무한 ‘열일 모드’로 보내게 된 것.
먼저, 전현무는 지난 21일 KBS ‘연예대상’으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그는 1부의 진행자로 등장해 특유의 입담과 재치로 토요일 밤을 유쾌하게 물들였으며, 축하 공연에도 참여해 현장의 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함께 진행을 맡게 된 이들과 빛나는 호흡으로 진행석의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해 베테랑 MC로서 자신의 진면목을 아낌없이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전현무는 방송사를 넘나들며 다양한 시상식으로 안방극장을 찾아갈 예정이다. 오는 25일 SBS ‘가요대전’, 29일 MBC ‘방송연예대상’, 31일 KBS ‘연기대상’ 등의 진행을 맡는 것. 장르를 불문한 명실상부 ‘시상식 요정’으로 거침없는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전현무가 시상식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무게감을 잡아주는 역할부터, 중간중간 분위기를 환기시켜줄 수 있는 입담과 재치, 다수의 생방송 프로그램 경험을 토대로 쌓아 온 순발력 등을 겸비했기에 가능한 일. 2019년 마지막을 시상식 MC로 의미 있게 마무리하는 전현무가 다가오는 2020년에는 또 어떤 활약을 보일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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