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선영 인턴기자] 이우태는 윤혜수를 선택했다.
20일 방송된 Mnet '썸바디2'에서는 썸바디 남녀들의 최종 선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우태는 시사회 티켓을 과감히 한 곳에 넣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윤혜수. 썸스테이에서 기다리고 있던 윤혜수는 시사회 초대 문자를 받았고, 이내 썸스테이를 떠나 극장으로 향했다.
윤혜수가 극장에 앉자 불이 꺼지고 이우태가 준비한 마지막 무대 영상이 시작됐다. 이내 안무 영상이 끝나고 이우태의 진심이 담긴 영상편지가 재생됐다.
"혜수야. 나 우태야. 지난 날들을 돌아보니까 널 처음 봤을 때가 생각난다"라며 운을 뗀 이우태는 "내 나름의 긴 시간 동안 너를 항상 생각했고, 좋아했다"며 진심을 전했다. 이어 "마카롱을 선물하던 내 설렘도, 항상 난 다 진심이었어. 널 놓치지 않으려고 내 스스로 많이 열심히 너 하나보고 쫓아갔던 것 같다"며 마지막으로 "난 늘 그렇듯 기다리고 있을게"라며 마무리된 영상 편지. 이를 보던 윤혜수는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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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영 기자 hsy7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