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케' 성탄 특집, 솔로들을 위한 '처절한 이별 발라드' 퍼레이드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유스케'가 솔로들을 위한 성탄 특집을 준비했다.

20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에는 2019 성탄 특집, 방구석 솔로 구출 대작전 '유스케 X-mas 뮤지션' 부제, '괜찮아, 너의 잘못이 아니야'가 방송된다.

앞서 '유스케'는 '솔로 갱생 프로젝트-왜 이 지경까지 되었을까?'부터 '크리스마스의 기적', '캐럴 배달부', '크리스마스의 선물'까지 매년 외로운 영혼들의 추운 겨울밤을 달래주기 위한 성탄 특집을 준비해왔다.

이번 성탄 특집에는 크리스마스에 아무런 계획없어 외로운 솔로 1300여명을 초대, 처절한 이별 발라드 퍼레이드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혀졌다. 또 제작진은 배려를 더해 유희열의 친필 '괜찮아, 너의 잘못이 아니야' 메시지가 담긴 손수건을 제공, 눈물 없인 들을 수 없는 처절한 무대를 예고했다.

올 한 해 스케치북 10주년 프로젝트 '유스케X뮤지션'에 참여했던 최고의 뮤지션들과 특별손님 현실남매 ‘악뮤’ 그리고 1세대 싱어송라이터 ‘심수봉’이 출연해 어떤 연말 시상식보다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한편, 심수봉은 오랜만의 TV 방송 나들이이자 스케치북 첫 출연이다. 또한 스케치북의 가족 거미, 정승환, 10cm, 정준일, 폴킴, 어반자카파, 벤, 김연우도 출연했다.

이들은 전주만으로도 마음을 요동치게 하는 자신의 대표곡 1곡씩을 불렀는데, MC 유희열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오직 스케치북에서만 만날 수 있는 최고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유스케' 성탄 특집은 20일 밤 12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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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