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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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맨' 권상우, 웹툰 작가가 된 전설의 암살요원 '코믹 정조준'

기사입력 2019.12.20 15:23 / 기사수정 2019.12.20 15:54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권상우가 웹툰 작가가 된 전설의 암살요원으로 돌아온다. 

영화 '히트맨'(감독 최원섭)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 준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려 버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생활밀착형 코믹 연기의 진수를 보여줄 권상우의 귀환으로 기대를 더하는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된 전직 암살요원 준이 술김에 1급 기밀을 그려 버리게 된다는 흥미진진한 설정으로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준은 국가 비밀 프로젝트 방패연 출신 전설의 암살요원으로, 오랜 꿈이었던 만화를 그리기 위해 호기롭게 국정원 탈출했지만 현실은 역대급 악플과 마감 압박에만 시달리는 짠내 폭발 웹툰 작가. 그야말로 다이내믹한 인생 변신을 통해 강렬한 액션부터 코믹한 활약까지 모두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처음부터 권상우 배우를 염두에 두고 시나리오를 썼다”는 최원섭 감독의 말처럼 권상우는 카리스마와 짠내를 오가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 준으로 완벽 변신, 맛깔나는 코믹 연기와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모두 선보이며 오직 그만이 가능한 맞춤형 캐릭터를 완성했다. 이에 권상우는 “제가 잘할 수 있는 액션과 코미디가 모두 녹아있는 영화”라고 이번 작품을 설명해 2020년 설 극장가에 유쾌한 웃음부터 액션 쾌감까지 시원하게 책임질 '히트맨'의 탄생을 더욱 기대케 한다.

'히트맨'은 오는 1월 22일 개봉 예정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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