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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새 싱글 '녹터널 마인드'를 발매한다.
클래식이 아닌 직접 작곡한 피아노 연주 음악으로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이루마가 이번에는 또 다른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바로 온라인 악보 플랫폼인 ‘마음만은 피아니스트 (마피아컴퍼니)’를 통해 전 세계 최초로 신곡의 악보를 음원보다 먼저 선공개하며 새로운 형식으로 신곡 ‘녹터널 마인드’를 발표했다.
몇 해 전 체코의 거리에서 추운 겨울날 근무 중에 몸을 녹이고자 이루마의 피아노곡을 연주하는 경찰이 화제가 된 적도 있고, 손가락이 없는 장애를 가진 러시아의 16세 소년이 뭉툭한 팔 끝으로 연주한 이루마의 곡 ‘River flows in you(리버 플로우스 인 유)’의 연주 영상은 전 세계적으로 큰 감동을 안겼다.
이러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루마는 자신의 곡을 음원보다 악보로 먼저 발매해 더욱 많은 사람들과 음악을 공유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신곡 ‘녹터널 마인드’를 선보였다. 이 같은 파격 행보에 음악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며 19일 발매될 신곡 음원에 대한 기대를 더하고 있는 상황이다.
오는 19일 오후 6시 국내외 음원사이트를 통해 최초 공개되는 이루마의 겨울 신곡 ‘녹터널 마인드’는 겨울 밤 혼자만의 잔잔한 시간에 찾아오는 그리움들을 담은 곡으로 올 겨울 이루마의 음악을 듣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배경음악이 되어줄 것이다.
또한 앞으로 발매되는 이루마의 모든 신곡들은 음원과 함께 악보도 함께 공개하며 국내외 팬들과 음악을 공유해 나갈 예정이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마인드테일러뮤직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