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간택-여인들의 전쟁’ 이시언이 괄괄하고 털털한 성격으로 존재감을 알렸다.
TV CHOSUN 주말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에서 왈(이시언 분)은 정보를 사고파는 부용주의 주인이자 강은보(진세연)의 동업자로 등장했다.
왈은 강은보가 왕과 중전을 기습해 죽음에 이르게 한 괴한들에게 정보를 팔았다는 것에 기겁을 하며 잔소리를 퍼부었다. 그는 잔소리가 시끄럽다는 강은보에게 “이제 알았냐? 개처럼 왈왈 시끄럽다 하여 내 이름이 왈이다 왜!!”라는 거침없는 대사로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뉴캐릭터를 예고했다.
강은보와 왕을 노린 자들을 추측하며 주고받는 대사로 호흡을 자랑했다. 그가 간택에서 탈락한 가문이 일을 꾸몄을 것이라 말하며 탈락 가문들의 정보를 강은보에게 쏟아내면 그녀는 추리를 하는 식의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이시언은 청나라 말을 하는 ‘왈’을 소화하며 차진 연기력을 보여줬다. 강은보에게 청나라 말을 통역을 해야 하는 상황, 우리말과 청나라 말을 오가며 코믹함을 살렸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TV CHOSUN 간택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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