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워프'는 스타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모습을 훑어볼 수 있는 엑스포츠뉴스의 코너입니다. 우리가 몰랐던 스타들의 그때 그 시절로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가 봅니다. <편집자 주>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음원강자' 백예린이 돌아왔습니다.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독립 레이블을 설립한 백예린은 컴백과 동시에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여전한 음악성을 선보였습니다.
백예린은 10살 때 SBS '스타킹'에 '10세 발라드 천재로' 출연하며 우승을 차지 했습니다. 당시 휘트니 휴스턴의 'I have nothing'을 열창했던 백예린은 10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모습으로 큰화제를 모았습니다.
이어 KBS '여유만만'에도 출연하며 어린 나이부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후 JYP 공채 오디션 1기에 지원한 백예린은 2PM 우영, 하이라이트 윤두준등과 함께 합격해 데뷔를 준비합니다.
백예린은 JYP에서 5년의 연습생 생활을 거친 뒤 2012년 10월 데뷔하게 됩니다. 백예린은 동향출신이자 K팝스타 시즌1 우승자였던 박지민과 함께 그룹 '15&'를 결성했고 뛰어난 실력을 가진 두 사람은 서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며 큰 인기를 끌게 됩니다.
또한 백예린은 특유의 사복 패션으로도 유명한데요. 과하지 않으면서도 포인트를 살린 패션이 인상적입니다.
백예린은 2015년 디지털 싱글' 사랑은 미친짓'을 마지막으로 그룹보다 개인 활동에 집중하게 됩니다. 2019년 9월 JYP와 계약이 만료된 백예린은 이후 독립레이블 블루바이닐을 설립하고 12월 독립 후 첫 앨범을 발매합니다.
특히 타이틀곡 'Square'는 과거 백예린이 무대에서만 보여줬던 노래로 팬들의 음원 발매 요청이 끊이지 않았던 곡인데요. 'Square'는 발매 직후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한 뒤 꾸준하게 자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더 다양해진 음악적 스펙트럼과 음색으로 앞으로 더 활발하게 활동할 백예린의 앞날을 엑스포츠뉴스도 응원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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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