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정애리(59)가 교통사고로 갈비뼈 부상을 입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5시 29분께 충북 괴산군 장연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울 방향 조곡터널에서 A(23)씨가 몰던 카니발이 앞서 달리던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카니발에 타고 있던 정애리와 스타일리스트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13일 소속사 샘마루컴퍼니 측은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정애리 씨가 어제 새벽 촬영을 마치고 올라오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다행히도 검사 결과 갈비뼈 미세골절 외에 큰 부상은 없다"고 밝혔다.
현재 정애리는 MBC '나쁜사랑'에 출연 중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입원 중으로 내일 퇴원을 앞두고 있다"며 "다음 주 월요일 MBC '나쁜 사랑' 촬영 현장에는 무리 없이 복귀가 가능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정애리는 1978년 KBS 신인 탤런트로 데뷔,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현재 SBS 'VIP', MBC '나쁜사랑'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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