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2-1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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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모녀' 오채이, 약 과다복용으로 응급실행 [종합]

기사입력 2019.12.11 20:23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오채이가 상심하여 약을 과다복용하고 응급실에 실려갔다.

11일 방송된 KBS2 '우아한 모녀'에서 홍세라(오채이)는 데니 정(이해우)과 술을 마시며 한유진(차예련)에 대한 분노를 표출했다.

홍세라는 "내가 세상에서 제일 미워하는 사람은 울 언니거든요. 그런데 바뀌었어요. 그 여자, 아니, 그년으로. 28년만에 우리 언니 밀어내고 내가 가장 미워하는 사람 탑으로 갔어요."라고 말하며 이를 갈았다.

서은하(지수원)는 구해준(김흥수)과 홍세라를 결혼시키지 못할까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은하가 "태준이 제이그룹 핏줄 아니잖아"라고 중얼거리자, 홍인철(박훈)은 "그것까지 밝히겠다고?"라며 경악했다.

데니 정은 돌아가는 길에 한유진과 구해준의 데이트 장면을 목격했다. 데니 정은 "홍세라가 세상에서 제일 미워하는 사람이 언니였는데, 지금은 언니보다 유진이 더 밉대"라고 말해 주었고, 한유진은 "엘리베이터 사건은 묻자. 그것까지 나오면 홍세라 정말 죽고 싶을 거야."라고 대답했다.

집으로 돌아온 홍세라는 계속해서 술을 마셨고, 서은하는 악몽으로 괴로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홍세라는 약을 과다 복용하고 쓰러져 응급실로 실려갔다. 서은하는 오열하며 무너졌다.



서은하는 구해준의 집을 찾았다. 서은하는 "목구멍으로 밥이 잘도 넘어가냐"고 소리지르며 구해준의 뺨을 때렸다. 조윤경(조경숙)이 "미쳤어?"라고 소리지르자 서은하는 "그래, 미쳤다"고 분노하며 식탁의 음식들을 모두 쓸어 버렸다. 서은하는 "내 딸 지금 응급실에 있다"고 울부짖으며 "우리 세라 살려 내라"고 소리쳤다.


서은하는 조윤경에게 "두 집안의 인연이 고작 그딴 계집애 하나 때문에 깨져서 되겠냐"며 "구해준 때문이다"라고 탓했다. 이에 조윤경은 "세라 깨어나거든 얘기하자"고 달랬다.

서은하는 깨어난 홍세라에게 "너에겐 구해준만 있고 엄마, 아빠는 없는 거냐"고 눈물을 글썽였고, 홍세라는 "죽고 싶다"고 중얼거렸다. 서은하는 "니가 왜 죽어. 죽을 사람은 따로 있는데."라고 대답했다. 서은하는 충격을 받아 눈물을 쏟았다.

조윤경은 병원을 찾아 홍세라를 위로했고, 홍세라는 "오빠가 저 병원에 있는 거 아냐"며 충격을 받았다. 조윤경은 "마음 잘 추슬러"라고 

홍세라는 병원복을 입은 채로 홍세라의 회사를 찾아갔다. 이를 차미연(최명길)이 목격하고 한유진에게 전화했지만, 연락이 되지 않았다. 한유진은 홍세라와 마주쳤다.

한편 옥상 위로 올라간 홍세라는 "너는 이 순간을 평생 기억하게 될 거야"라며 극단적 시도를 예고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2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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