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연애의 맛’ 시즌3 이재황과 유다솜이 ‘극과 극’ 사주풀이를 듣고 멘붕에 빠진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3 7회에서는 두 사람이 1박 2일 여행 후 부쩍 가까워진 모습을 보이며 연맛 공식 2호 커플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다. 이재황은 여수 여행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서울의 한 떡갈비 집으로 유다솜을 초대했던 상황. 더욱이 이재황은 정체불명의 커다란 물건이 담긴 검정 봉지를 들고 나와 유다솜에게 건네 궁금증을 높였다. 검정 봉지 안에 담긴, 이재황의 ‘인생 최초 선물’은 무엇일지 눈길이 쏠린 것.
점심 식사 후 두 사람은 함께 세차에 나섰고, 이재황은 생애 첫 세차에 잔뜩 신나 서툰 손길로 열심히 차를 닦는 유다솜이 귀여운 듯 함박 미소를 지었다. 이재황의 꿀뚝뚝 눈빛 덕에 어느덧 세차장이 로맨스 드라마 세트장으로 변모한 사이, 이재황은 세차장에서 뜻밖의 매력을 발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이재황이 유다솜 몰래 준비한 두 번째 깜짝 선물까지 전달하면서, ‘서프라이즈 장인’ 등극을 예고했다.
이후 사주 카페를 찾은 두 사람은 각각의 사주풀이를 들은 후 충격에 휩싸였다. 이재황은 역술가로부터 “야생마 스타일”이라는 의외의 사주풀이와 더불어 “여자 운이 끊겼다”는 말을 듣고 큰 충격에 빠졌던 터. 반면 유다솜은 “남자가 계속 꼬일 사주”라는 말을 들어 이재황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특히 역술가는 이재황을 향해 “정신 차리고 여자를 잡아라!”는 뼈 때리는 사이다 일침을 날려 폭소를 자아냈다.
무엇보다 알차게 하루를 보내고 맞이하게 된 작별의 순간, 이재황은 집에 가려는 유다솜의 손을 꼭 붙잡고 놓질 않는 ‘야생마 스타일’ 본연의 모습을 드러내 모두를 심쿵하게 했다. 연맛3 공식 느림보 커플의 초고속 스킨십 전개에 스튜디오의 패널들이 초미의 관심을 드리운 가운데, 두 사람이 어떤 설렘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연맛3 공식 느림보 커플 이재황과 유다솜이 여행 후 부쩍 가까워진 모습을 보인다”며 “또 하나의 리얼 커플 탄생이 임박한 것일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연애의 맛’ 시즌3 7회는 오는 1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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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