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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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팍한 5형제' 세븐틴 승관, 보라와 8년 인연 "친누나 대학교 동기"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12.11 13:28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세븐틴 부승관이 보라와의 8년 인연을 공개한다.

JTBC ‘괴팍한 5형제’는 평범한 생활 속 주제부터 까다롭고 별난 주제까지 뭐든지 줄 세우며 논쟁하는 토크쇼. 오는 12일 방송되는 7회에서는 박준형 서장훈 김종국 이진혁 부승관 5형제와 함께 보라, 소유가 괴팍한 여동생으로 등판, 유쾌한 줄 세우기 토크를 펼친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증폭된다.

최근 진행된 ‘괴팍한 5형제’ 녹화에서 괴팍한 5형제와 보라, 소유의 줄 세우기가 펼쳐져 관심을 모았다. 이날 주제는 ‘30대 미혼 남녀가 뽑은 이별 후유증 달래는 최고의 방법’으로 각 후보는 ‘미친 듯이 일하기’, ‘미친 듯이 펑펑 울기’, ‘미친 듯이 돈 쓰기’, ‘미친 듯이 소개팅하기’, ‘미친 듯이 약속 잡기’. 특히 부승관 보라의 남다른 인연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은 첫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은 친화력으로 친남매 뺨치는 케미를 뽐내 괴팍한 5형제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에 보라는 “승관씨 누나와 대학교 동기다. 며칠 전에도 (승관씨와) 통화했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덧붙여 부승관은 “선배님과 초등학교 6학년 때 영상 통화로 처음 만났다. 선배님이 ‘니 까짓 게’ 앨범 활동으로 빨간머리를 했을 때였다”고 현재까지도 뇌리에서 잊혀지지 않은 보라와의 강렬했던 첫 만남 비화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보라는 ‘30대 미혼 남녀가 뽑은 이별 후유증 달래는 최고의 방법’에서 본인만의 이별 극복 방법을 밝히며 괴팍한 5형제와 화끈한 줄 세우기 논쟁을 펼쳤다. 보라는 “이별한 뒤 혼자 절대 안 있고 혼술도 절대 안 한다”며 “혼자서 무슨 일을 저지를지 모르고 혼자 술 쓰레기가 되어 있는 게 제일 최악”이라고 나름의 고주망태 방지 철칙을 밝혀 모두의 고개를 절로 끄덕이게 만들었다는 후문. 부승관 보라의 8년 인연이 공개될 ‘괴팍한 5형제’ 본 방송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본격 논쟁 토크쇼 JTBC ‘괴팍한 5형제’ 7회는 오는 12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JTBC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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