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12.10 22:22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유령을 잡아라' 김선호가 문근영을 찾았다.
1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 16화에서는 고지석(김선호 분)이 사라진 유진(문근영)을 찾아다녔다.
이날 유진의 전단지를 벽에 붙이고 다니던 고지석은 누군가 유진의 전단지를 떼는 모습을 보게 되었고, 그를 향해 "이거 떼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를 알아본 고지석은 홱 돌아서는 유진의 손목을 잡은 채 " 나 나쁜 사람 아니다. 언니랑 같이 일하는 사람이다. 언니가 유진씨 버린 거 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그날 유진씨 두고 내린 열차. 그날 그 열차 떠난 후부터 지금까지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순간도 쉬지 않고 유진씨 기다리고 있다. 유진씨 사실은 언니한테 돌아가고 싶지 않느냐. 그런데 돌아가면 또 버림받을까 봐 두려운 거지 않느냐"라고 덧붙였다.
특히 고지석은 도망치려는 유령을 꽉 붙잡은 채 "언니 만나서 한 번만 물어봐라. 언니 진심 한 번만 만나서 들어줘라"라고 당부한 후 집으로 돌아가는 유진의 뒷모습을 바라봤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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