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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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 성인배우 이채담 "백세리, 은퇴 언급 없이 잠수 타"

기사입력 2019.12.09 23:31 / 기사수정 2019.12.10 00:0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성인배우계 원톱' 이채담이 백세리를 언급했다.
 
9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는 6년차 성인배우 이채담이 눈맞춤 신청자로 출연했다.

이채담은 "배우 이채담이다. 잘 모를 수 있는데 남자들은 많이 알지 않나"라고 소개했다. 실제로 남성들은 길거리에서 이채담을 알아보고 반가워했다.

이채담은 "성인 배우 이채담이다. 데뷔할 때부터 팬층이 나도 모르게 많이 생겨 있더라. 팬카페도 있고 개인 SNS를 보면서 실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채담은 "나이가 들 때까지 계속하고 싶다. 자식을 낳았을 때 네 자식이 어떻게 생각할까 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너 엄마 부끄럽니? 엄마는 당당하다. 남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일이다. 엄마는 이렇게 당당한데 자식이 부끄러워 하면 되겠냐'라고 하고 싶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이채담은 눈맞춤 상대로 백세리를 언급했다.

백세리에 대해 "알고 지낸지 4, 5년 됐다. 친한 언니 동생 사이다. 예전에 같이 영화 촬영을 했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가가려고 노력했다. 나와도 비슷한 부분이 있었다. 그래서 언니도 마음을 열지 않았나라고 지금까지 생각한다. 언니가 칭찬을 많이 한다. 힘들 때도 응원을 많이 해주고 나쁜 마음을 먹지 말라고 하고 잘했다고 훌륭하다고 얘기해준다. 안 좋은 일이 있어도 힘이 되고 같이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정도다. 생활의 활력소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불과 그러고 나서 (백세리가) 잠수를 탔다. 어제까지 연락 되던 사람이 하루 아침에 단절이 됐다. 번호도 바뀌었다. 은퇴도 귀띔이라도 해줬으면 좋았는데 그런게 전혀 없고 블로그 같은 곳에서 봤다"라고 덧붙였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채널A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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