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호주, 김기성 통신원/ 이우람 기자] '2010 남아공 월드컵' 우루과이와 한국의 16강전이 열린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호주에서도 축구 열기가 뜨거웠다.
호주의 시드니 시내에 있는 '달링하버(Darling Harbour)'에서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설치한<피파 팬 페스트>가 열리고 있다.
이곳에서는 남아공 월드컵의 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피파에서는 시드니를 비롯해 로마, 멕시코시티, 파리, 브라질리아 등에<피파 팬 페스트>를 조성했다.
시드니는 항구에다가 스크린을 띄운 모습이 압권이다. 단, 신분증이 있어야만 출입할 수 있다.
시드니<피파 팬 페스트>의 주변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봤다. 이번 사진은 현장감을 전달하기 노력했다. 사진 퀄리티에 대해서는 독자 여러분께 큰 양해를 구한다.
시드니 달링하버(Darling Harbour)는 어떤 곳?
시드니 센트럴비즈니스지구(Sydney central business district) 내에 있으며1984년 뉴사우스웨일스의200주년 기념사업으로 재개발되었다.
이곳은100년 전만 해도 대단위 공업지대로 상업과 경제의 중심지였으며, 특히 방직, 곡물, 석탄 등을 운반하는 선박터미널이 있었지만 시설 노후화와 컨테이너 선박이 등장하는 등 운송수단이 변화하자 점차 황폐해져 갔다.
1984년 지역의 상업적 부흥을 위해 달링하버 건설 특별위원회가 구성되었고1988년 복합체건물을 설립했다. 현재는 유명한 오스트레일리아 국립해양박물관과 시드니수족관이 들어섰으며 이외에도 컨벤션센터, 페스티벌 마켓 플레이스 등 다양한 쇼핑센터가 자리 잡고 있다.
[엑스포츠뉴스=호주, 김기성 통신원 / 이우람 기자] '2010 남아공 월드컵' 우루과이와 한국의 16강전이 열린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호주에서도 축구 열기가 뜨거웠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