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김병철이 이동휘에 대해 말했다.
6일 방송된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에서 조미란(정혜성)은 도시락을 싸 와 문석구(이동휘)와 함께 먹고자 했다. 이때 권영구(박호산)로부터 전화가 왔다. 권영구는 문석구를 호출했다.
조미란은 급히 정복동(김병철)에게 달려가 "석구 씨가 권영구 전무님 전화를 받고 나갔다"며 "틀림없이 뭔가 꿍꿍이가 있는 것 같다. 아무래도 석구 씨를 자기편으로 만드려는 것 같다"고 알렸다.
그러나 정복동은 "냅 둬"라며 "자넨 점장을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정복동은 "천리마마트의 운명을 걸고 딜을 하러 간 것"이라고 덧붙여 궁금증을 키웠다.
문석구는 권영구와 마주했다. 문석구는 "본사에 자주 오니까 대마그룹 일원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더라. 일과 시간에 이렇게 자주 부르시면 정복동 사장님 눈치도 좀 보인다"고 했다.
권영구는 "소감이 어떠냐"며 "이 순간을 위해 착실하게 뿌려놓은 떡밥을 회수하는 소감 말이야. 요즘 어린 친구들에게서는 찾아보기 힘든 대담함과 참을성"이라고 칭찬했다. 권영구는 이와 함께 문석구의 과거를 짚어나갔다.
권영구에 따르면 문석구는 엄석대 인터넷 전산과 키보드워리어 전공으로 대마 유통에 입사했고 3개월 만에 점장이 됐다. 점장이 된 뒤에는 천리마마트가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