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아이다'가 2020년 새해맞이 '아이다 골든 위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11월 13일 개막한 뮤지컬 '아이다'가 지난 1일 기준 객석 점유율 97%, 누적관객수 2만 8,935명을 모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신시컴퍼니는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내년 1월 1일부터 1월 5일 기간 동안 2020년 새해맞이 '아이다 골든 위크’ 이벤트를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이 기간에는 전석 15% 할인 혜택을 비롯해 2,020명에게 그랜드 앰베서더 서울 풀만 숙박권, 스톤헨지 목걸이, 한경희생활과학 스팀다리미 등 2,300만원 상당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유료 예매자라면 누구나 공연장 이벤트 부스에서 참여할 수 있다.
뮤지컬 '아이다'는 팝의 거장 엘튼 존과 뮤지컬 음악의 전설로 불리는 팀 라이스가 탄생시킨 브로드웨이 뮤지컬이다. 서울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 중이다. 이집트와 누비아 사이의 전쟁이 최고조에 달했던 시대에 누비아의 공주 아이다와 이집트 파라오의 딸인 암네리스 공주, 그리고 그 두 여인에게 동시에 사랑 받는 장군 라다메스 세 사람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한국에서 2005년 초연한 이후 4번의 시즌 동안 732회 공연, 73만 관객을 모았다. 올해 5번째 시즌을 끝으로 14년 긴 여정에 마침표를 찍는다. 역대 멤버 윤공주, 정선아, 아이비, 김우형을 비롯해 전나영, 최재림 등 새로운 배우들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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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