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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단 세정·박지훈→성시경·보아…12월 '솔로' 컴백 러시 [엑's PICK]

기사입력 2019.12.06 16:10 / 기사수정 2019.12.06 15:56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올해를 마무리하는 12월, 가요계 솔로 컴백 러시가 이어진다.

먼저 박진영은 12월 1일 신곡 'FEVER(Feat. 수퍼비, 비비)'로 돌아왔다. 작사·작곡·편곡 모두 박진영이 맡았으며, 흥을 폭발시키는 신나는 리듬과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수퍼비와 비비의 피처링이 만나 중독성 강한 사운드를 완성했다. 특히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조여정이 출연해 '코믹섹시'의 정석을 보여줬다.

그룹 구구단의 세정은 약 3년 만에 솔로로 돌아왔다. 그는 지난 2일 신곡 '터널'을 발표, 한층 더 짙어진 감성을 선보였다. '터널'은 애틋한 발라드 곡으로 세정의 따뜻한 목소리와 세심한 악기 편성이 어우러져 올겨울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위로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박지훈은 9개월여 만에 본업인 가수로 돌아왔다. 그는 지난 4일 두 번째 미니앨범 '360'을 발매했다. 동명의 타이틀 곡 '360'은 박지훈을 향해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와 이에 대한 그의 자신감 넘치는 감정선을 담아낸 곡이다. 특히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7개국 1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홀로서기에 도전한 CL은 지난 4일 프로젝트 앨범 '사랑의 이름으로'를 발매했다. 타이틀 곡'+DONE161201+'은 팬들과 대중이 궁금해하는 3년 공백기의 심경과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특히 '+DONE161201+'의 경우 5일 기준으로 홍콩, 싱가포르, 태국, 대만,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키르기스스탄 등 9개 국가의 아이튠즈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크러쉬는 5년 6개월 만에 정규 2집으로 돌아왔다. 그는 90년대 R&B 기반의 곡 'With You'와 'Alone'을 더블 타이틀곡으로 선정했다. 이 외에도  'Wake Up (Feat. 딘)', 'Wonderlust (Feat. 밴드 원더러스트)', '티격태격 (Feat. DPR LIVE)', 'Sunset', 'Butterfly', 'Ibiza', 'Cloth', 'Sleep No More', '잘자 (Feat. 자이언티)'까지 총 12곡이 수록됐다.

딘, 밴드 원더러스트, DPR LIVE, 자이언티 등 화려한 피처링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그룹 유키스 출신의 이준영도 솔로로 출격했다. 그는 지난 5일 솔로앨범 'GALLERY'를 발매, 타이틀곡 '궁금해'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성시경도 겨울 발라드로 컴백한다. 그는 9일 아이유와의 듀엣곡 '첫 겨울이니까'를 공개한다. 가요계를 대표하는 두 아티스트의 콜라보 소식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시아의 별' 보아도 새 미니앨범 'Starry Night'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 곡 'Starry Night'를 비롯해 'Black', ‘Butterfly', 'I Don’t Mind', '보여',  '말린 장미'  등 겨울과 잘 어울리는 총 6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타이틀 곡은 추운 겨울 별이 빛나는 밤하늘을 바라보며 온기를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을 표현한 따뜻한 감성의 러브송으로 가수 크러쉬가 피처링에 참여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각 소속사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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