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닷컴] 미국 빌보드 칼럼리스트 제프 벤자민이 강다니엘에게 위로를 보냈다.
4일 제프 벤자민은 자신의 공식 sns에 강다니엘을 향한 위로 메시지를 게재했다.
그는 “당신이 겪고 있는 일에 대해 솔직해줘서 고맙다”고 한 뒤 “우리들 중 누구도 그것이 어떤 것인지 상상할 수 없지만, 우리는 당신이 음악에 집중할 수 있는 날을 고대한다”고 전했다.
제프 벤자민은 “당신은 많은 사람들이 지지하고 사랑하는 좋은 아티스트다, 그게 가장 중요한 것이다”라는 말로 글을 마무리했다.
미국 빌보드 칼럼리스트인 제프 벤자민은 국내외 케이팝 팬들에게 유명인사인 인물이다. 그는 여러 케이팝 아티스트에 대한 글을 수년째 써오고 있다. 올해에는 강다니엘과 함께 단독 인터뷰를 진행해 공식 팬클럽 다니티의 관심을 끌었다. 해당 인터뷰는 미국 빌보드 홈페이지에 게재돼 있다.
금일 강다니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강다니엘은 올 상반기부터 면역력 저하에 따른 잦은 건강 악화에 심리적인 불안 증세로 인해 병원을 방문, 정밀 검사를 통해 ‘우울증 및 공황 장애’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후 꾸준히 심리 치료와 약물 처방을 통해 치료에 힘써 왔습니다”라며 그간 심신이 지쳐있던 그의 상태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와 함께 활동을 중단 소식을 전하며 팬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더불어 소속사 측은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과 방송사, 언론사를 비롯한 모든 관계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대단히 죄송합니다. 당사는 강다니엘의 건강 회복을 위해 가능한 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지원할 것이며, 아티스트를 보호해야 하는 소속사로서의 책임을 다시한번 가슴 깊이 새기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강다니엘과도 인연이 있는 제프 벤자민이 위로 메시지를 보낸 것. 이와 같은 메시지는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엑스포츠뉴스닷컴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미국 빌보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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