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대한민국 최초 리얼 재난 버라이어이티가 탄생했다.
OECD 국가 중 산업재해사망률 1위, 작년 한 해 42,338건의 화재 사고 중 발화요인 1위를 차지한 부주의로 인한 사고 20,352건. 더는 재난 안전지대가 아닌 대한민국의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고자 공영방송 KBS가 대국민 프로젝트에 나섰다.
불시에 찾아오는 재난 상황에서 생존율 1%를 더 높이기 위해 KBS가 야심차게 내놓은 본격 재난 탈출 버라이어티 ‘생존자들’이 바로 그 주인공. ‘생존자들’은 일상 속 잠재된 안전사고, 재난, 자연재해까지 각양각색의 상황을 리얼하게 체험하고 생존 기술을 알려줄 예정이다.
특히 1년간 ‘위기탈출 넘버원’을 진행하며 물불 안 가리고 재난 지식을 갖춘 준 재난 전문가 김준현과 물 공포증, 고소공포증을 겪으며 생긴 섬세하고 날카로운 재난 탐지력에 특유의 유머 감각까지 갖춘 장도연이 MC 호흡을 맞춰 재미와 정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한편 지난 11년간 사랑받으며 시청자들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한 안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 ‘생존자들’은 10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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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