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김완선이 메이크오버를 의뢰했다.
2일 방송된 MBC '언니네 쌀롱'에서는 김완선이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완선이 스튜디오에 나타나자 출연자들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예슬은 "실제로 뵙는 날이 온다"라며 기뻐했고, 김완선은 "요즘 최고로 핫하신 분들을 만나게 되니까 제가 더 기쁘다"라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혜연은 "저는 정말 '빠'였다"라며 열혈 팬이었음을 고백했고, 춤을 선보이기도 했다.
차홍 역시 메이크오버를 하고 싶은 셀럽으로 김완선을 꼽았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김완선은 메이크 오버를 의뢰한 이유에 대해 "2020년도 트렌드 세터가 되고 싶다. 2011년도부터 계속 싱글 앨범을 발표했다. 지금까지 낸 곡들이 꽤 있다. 그런데 아무도 모른다. '김완선' 하면 80년대로 다 돌아간다. 나는 현재를 살고 있는데 항상 과거에 묶여 있는 기분이 든다"라며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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