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6:40
경제

탄탄한 임대수요 갖춘 미추홀구에 ‘인하 한양아이클래스’ 공급

기사입력 2019.12.02 12:10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수익형 부동산이 고강도 부동산 규제에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 다주택자 중과로 주택이 투자처로서의 매력을 잃자, 임대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특히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한 수익형 부동산이 인기다. 초저금리 기조에 시중은행 예∙적금 금리가 사실상 제로 수준이 되면서 배후수요가 풍부한 수익형 부동산은 공실 걱정 없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서다.

실제로 금년 10월에 청약을 받은 ‘건대입구역 자이엘라(오피스텔, 269실)’는 평균 4.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이 나온 전용 18㎡ 일부 타입의 경쟁률은 18.64대1에 달했다. 탄탄한 배후수요로 공실률이 낮다고 평가되는 대학가에 공급된 물량이다. 서울 지하철 2∙7호선 환승역인 건대입구역의 인근에서, 건국대학교 1만9,000여명의 학생과 1,400여명의 교직원의 주거수요를 흡수하기 용이한 위치다.

업계 관계자는 “침체기 수익형 부동산 투자는 꾸준한 임대수익을 목표로 하는 것이 적절하다. 배후 임대수요가 탄탄해 공실 염려가 적은 지역을 찾고, 시장 선호도가 높은 상품을 고르는 안목을 먼저 길러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수익형 부동산의 전제 조건으로 배후 임대수요의 중요성이 한 층 강조되는 가운데, 대규모 산업단지와 관광수요가 높아 탄탄한 배후수요가 기대되는 미추홀구 용현동에 공급되는 생활숙박시설 ‘인하 한양아이클래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한양산업개발이 시공하는 ‘인하 한양아이클래스’는 용현동 573-7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생활숙박시설이다. 수인선 숭의역 도보 1분 거리다. 전용면적 20~40㎡ 총 493실 규모로 공급된다. 최고 24층 높이로 조성되어 인천항 오션뷰도 가능할 전망이다.

이 단지는 일대 다양한 산업단지로 풍부한 임대수요를 갖췄다. 인천광역시에 따르면 도화동∙가좌동 일대 113만㎡에 조성된 인천지방산업단지에는 475개 업체가 가동하고 있으며, 종업원은 6,500여명에 달한다. 도화동 일대의 인천기계산업단지 역시 2,800여명의 종업원이 종사 중으로 178개 입주기업 중 174개 기업이 활발하게 가동되고 있다.
 
약 6km 떨어진 남동구 일대에는 957만㎡ 규모의 남동국가산업단지가 있다. 6,669개 업체가 가동 중으로 종사자 수가 9만9,000여명에 달한다. 가까운 미추홀구 용현동∙중구 항동 일대에는 CJ제일제당 인천 제1~3공장이 있고, 인하대 부속병원(근로자 약 1,500명)과 인하대 학부생(약 2만명) 역시 잠재 임대수요로 평가된다. 여기에 인천시의 기타 산업단지 광역 수요까지 포함하면 총 19만여 명의 풍부한 임대수요를 갖추고 있다.

인천 원도심인 미추홀구 용현동은 1km 거리에 인천항이 위치해 있다. 인천항시설관리센터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8년 한해 동안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연안여객, 크루즈 여객선을 이용한 여행객은 총 181만여 명에 달한다. 내년 8월 수인선 3단계 구간의 준공으로 수인선이 완전 개통되면 수도권 관광수요도 더 집중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인하 한양아이클래스 분양관계자는 “원도심 재생이 한창인 용현동 일대는 미추홀구에서도 미래가치가 뛰어난 지역이다. 원도심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한편, 인천내항 통합 마스터플랜, 용마루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의 정비사업과 용현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수인선 도시숲길 조성사업 등으로 생활환경도 개선되고 있다. 일대 산단에서 나오는 탄탄한 배후수요를 기초로 상품성까지 잡은 덕분에 공급 전부터 문의가 계속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현재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705-1 빅토리아빌딩 1층과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185-52에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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