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30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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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꼴찌 전소민X이광수, 김종국 지목해 욘두 분장 벌칙 [종합]

기사입력 2019.12.01 18:28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이광수, 전소민, 김종국이 욘두로 변신, 붕어빵을 증정했다.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이광수가 꼴찌를 차지했다. 

이날 전원 통과 레이스 '불신과 함께'가 시작됐다. 미션 실패 시 최종 벌칙자가 한 명씩 추가, 욘두 분장 후 붕어빵 100개를 팔아야 한다고. 최종 알사탕이 가장 많은 멤버가 우승하고, 우승자는 상품과 벌칙 지목 면제권을 획득한다. 멤버들은 "다 성공하자"라고 의지를 다졌다.

멤버들은 각자 알사탕 10개씩을 받았다. 지석진은 알사탕을 받자마자 먹었고, 멤버들이 놀라자 "달라고 하면 되지"라고 했다. 하지만 제작진은 더 주지 않는다고 했고, 지석진은 혼자 알사탕 9개로 시작하게 됐다.

첫 번째 미션은 '퀴즈왕 슛돌이'. 퀴즈 미션이란 말에 멤버들은 양세찬, 송지효, 하하를 떠올리며 걱정했다. 이광수는 "독보적인 건 지효 누나다"라고 했고, 유재석 역시 공감했다. 첫 문제는 영단어 맞히기. 양세찬은 파란색, 송지효는 보라색을 틀렸다. 정답을 맞힌 하하는 유재석에게 정답 맞힌 걸 봐달라고 어필한 후 "드림아. 아빠 멍청이 아니다"라고 자랑하기도.


또한 김연아, 강한나, 이영애의 어린 시절 사진, 이병헌, 전도연이 출연한 영화 맞히기 등의 문제를 풀었다. 미션에 실패했지만, 알사탕을 얻을 알사탕 부스가 열렸다. 제작진이 정한 범위 안으로 알사탕이 모이면 알사탕을 낸 멤버들은 두 배의 알사탕을 획득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알사탕은 그대로 소멸된다.

첫 번째 알사탕 부스에선 알사탕이 모자라 실패했다. 하하, 유재석, 이광수가 알사탕을 내지 않았지만, 김종국은 하하가 알사탕을 냈다고 철석같이 믿었다.

두 번째 미션은 '밥 마이 웨이'로, 멤버들은 8가지 메뉴 중 각자 원하는 음식을 선택했다. 총합이 3만 원 미만이면 선택한 메뉴와 간식을 먹을 수 있다고. 라면을 선택한 멤버들이 많아 분위기가 좋던 와중에 지석진이 비싼 간장게장을 선택한 게 알려지며 분위기는 차갑게 식었다. 하지만 전소민이 삶은 달걀 500원을 선택, 총 3만원 미만으로 멤버들은 음식을 먹게 됐다.

최종 미션은 '선을 넘지 않는 녀석들'. 제작진이 미션을 성공하면 두 배 찬스에 도전 못 한다고 하자 꼴찌인 이광수는 대놓고 미션에 실패했다. 이광수는 알사탕 부스가 열리자 고민하다 1개를 추가로 제출했지만, 제시 범위 1개가 초과해 알사탕은 소멸됐다.

알사탕 순위 결과 1등은 양세찬이었다. 전소민이 7등, 이광수가 꼴찌로 벌칙을 받게 됐다. 두 사람은 함께 벌칙을 받을 사람으로 김종국을 지목, 세 사람은 욘두로 변신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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